2013년 8월 9일 전세계 '스타트렉' 매니아들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정기 스타트렉 컨벤션에 모여 지금껏 만들어진 '스타트렉' 극장판에 대한 호불호를 가렸다.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것은 이 광적인 트레키들의 '스타트렉 다크니스'에 대한 증오가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는 점이다.

 

스크린크러시닷컴이 공개한 전세계 스타트렉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트렉' 극장판은 1982년도에 1,100만 달러의 저렴한 제작비로 7,863만 달러의 전세계 흥행을 기록했던 '스타트렉2: 칸의 분노'였고, 가장 싫어하는 끔찍한 '스타트렉' 극장판은 2013년 개봉하여 '스타트렉' 극장판의 전세계 흥행기록을 새로 썼던 J.J. 에이브람스의 히트작 '스타트렉 다크니스'였다. 아래 설문 결과!

 

1. 스타트렉 2: 칸의 분노 (Star Trek II: The Wrath of Khan)
2. 스타트렉 8: 퍼스트 컨택트 (Star Trek: First Contact)
3. 스타트렉 6: 미지의 세계 (Star Trek VI: The Undiscovered Country)
4. 스타트렉 4: 귀환의 항로 (Star Trek IV: The Voyage Home)
5. 스타트렉 3: 스팍을 찾아서 (Star Trek III: The Search For Spock)
6. 스타트렉 비기닝 (Star Trek)
7. 스타트렉 7: 넥서스 트렉 (Star Trek: Generations)
8. 스타트렉: 더 모션 픽처 (Star Trek: The Motion Picture)
9. 스타트렉 10: 네메시스 (Star Trek: Nemesis)
10. 스타트렉 9: 최후의 반격 (Star Trek: Insurrection)
11. 스타트렉 5: 최후의 결전 (Star Trek: The Final Frontier)
12. 스타트렉 다크니스 (Star Trek Into Darkness)

 

한편 트레키들이 최악의 '스타트렉' 극장판으로 지목한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스타트렉' 리부트 시리즈 2편인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2013년 5월 개봉하여 전세계 5억 달러를 넘기는 초대형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현재 '스타워즈 에피소드 7'에 온 힘을 집중하기로 결정한 J.J. 에이브람스의 하차로 공석이 된 '스타트렉 3'의 감독으로는 '지.아이.조 2'의 존 추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루퍼트 와이어트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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