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7'의 개봉일이 애초 예상되었던 2015년 5월에서 2015년 겨울로 이동될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처음 제기되었다.

 

처음 '스타워즈 에피소드7'이 2015년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는 말에 모든 사람들은 당연히 2015년 5월 개봉을 기정사실화했다. 당연하지 않겠는가. 여름 블록버스터 시즌이 시작되는 초여름이고, 기존 스타워즈 6개 에피소드 모두 5월 개봉을 했으니 이번이라고 예외가 나올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바다스 다이제스트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와 루카스 필름이 J.J. 에이브람스의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인 '스타워즈 에피소드7'의 개봉일을 '어벤져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인디펜던스 데이 2' '캐리비안의 해적 5' 등과의 맞대결을 피해 2015년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으로 이동 개봉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까지는 루머와 예측에 불과한 보도지만, 하지만 '스타워즈 에피소드7'의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개봉은 보다 좋은 영화가 출혈 경쟁을 피해 보다 좋은 흥행여건으로 개봉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설득력이 있는 추측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다. 윈윈을 위해서라면 관례를 깨는 것쯤은 예외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