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가 돌아온다! 워너브라더스는 2013년 9월 13일 '해리 포터' 시리즈의 저자인 조앤 K. 롤링과의 광범위한 파트너십 체결과 함께 해리 포터 스핀오프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인디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는 조앤 K. 롤링의 2009년작 '신비한 동물사전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을 기반으로 한 해리 포터 시리즈 수십 년 전의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며, 각본 역시 조앤 K. 롤링이 직접 집필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고 한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전설 속의 동물에 대한 관심과 연구로 해박한 지식을 축적했던 뉴트 스카만데르의 지식과 모험을 모은 가상의 책으로 , '해리포터'에서 호그와트의 교과서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추천사를 알버스 덤블도어 교수가 썼고, 신비 동물과 머글에 대한 관계, 마법 동물 은폐법 등의 목차에서 알 수 있듯, 호그와트의 마법에 관련된 여러 사항들이 흥미롭게 펼쳐지는 책이다.
특히 가끔 진짜 낙서처럼 페이지에서 삽입된 론위즐리나 헤르미온느의 낙서와 같은 설정은 영화로 만들어지면 해리포터의 친근한 등장인물들을 다시 불러낼 수 있는 설정이 가능해서 벌써부터 '해리 포터' 팬들은 잔뜩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영화 제작과 함께 비디오 게임, 관련 상품, 디지털 상품 역시 함께 제작되는 광범위한 프로젝트로서 워너브라더스와 조앤 K. 롤링이 '해리 포터' 시리즈 프렌차이즈에 이어 또 한 번의 전세계적인 마법 열풍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사 및 사진 출처=인디와이어,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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