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알렉산드리 두 출연 여배우 알렉산드리 다다리오와 레븐 램빈의 헤어 칼라 트리비아!

신기하고 재미진 영화 깨알정보 2013. 9. 5. 03:30

'퍼시 잭슨' 시리즈는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영화로서, 21세기에 올림푸스의 신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설정 아래 올림푸스의 신들과 함께 어둠의 신, 다종다양한 괴물들과의 전쟁이 LA나 뉴욕과 같은 현대 도시와 신화 속의 세계에서 번갈아 벌어지는 판타지 영화이다.

쏘어 프류덴탈 감독의 2013년작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는 릭 라이어던의 베스트셀러 '퍼시 잭슨과 올림푸스의 신'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퍼시 잭슨'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2010년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에 이은 후속작.

2010년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에서는 원작소설에 맞게 자연색 갈색 머리색깔을 하고 등장했던 아나베스 체이스 역의 배우 알렉산드라 다다리오는 2013년 후속편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에서는 머리 색깔을 금발로 염색을 하고 등장한다.

반면에 원래 머리 색깔이 금발이었던 클라리스 역의 레븐 램빈은 캐릭터에 충실하기 위해 진갈색 가발을 쓰고 영화에 등장한다. 추측컨대 두 여배우가 좀 닮은꼴이라 원작에 충실하게 머리 컬러를 고집하면 구분을 못하는 관객이 있지 않을까 싶어 마련한 방법인 것 같은데, 그래서 주연인 알렉산드라 다다리오가 화려하게 금발로 염색을 하고, 조연인 레븐 램빈이 다소 귀찮게 가발을 써야 했지 않나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