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의 슈퍼맨 리부트 '맨 오브 스틸'의 파이널 배틀 장면을 기억하는가? 마치 젠가가 무너지듯 빌딩이 파괴되던 전투장면이 실제로 벌어졌다면 도대체 어느 정도의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했을까?
왓슨 테크니컬 컨설팅 그룹이 버즈피드에 제공한 '맨 오브 스틸'의 메트로폴리스 파이널 배틀 장면에서의 총 피해액 보고서에 따르면 약 2조 달러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왓슨 테크니컬 컨설팅 그룹은 슈퍼맨과 조드 장군이 벌인 '맨 오브 스틸'의 파이널 전투 장면에서, 약 129,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대부분은 사망자로 귀결날 250,000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이며, 약 백 만명 정도가 직접적인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폭발에 따른 피해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카사키에 투여된 원자폭탄과 맞먹는 위력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초기 피해액부터가 9/11 때 발생한 물리적 피해액인 55억 달러의 열갑절 이상인 700억 달러에, 추가 경제적 피해액까지 합산하면 물경 2조 달러에 달하는 피해액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했다.
한편 잭 스나이더 감독은 버즈피드의 피해액 보고서에 대해, 고대 신화에서 대규모 살상은 재앙을 상징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에, 현대 영웅신화로 새롭게 해석되는 슈퍼맨 시리즈의 경우 필수 불가결한 장면이었다고 파이널 배틀 장면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
(기사 및 사진 출처=버즈피드,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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