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스나이더의 새로운 슈퍼맨 리부트 '맨 오브 스틸'의 후속편인 '배트맨 대 슈퍼맨'의 메인 로케이션 장소로 미국 중북부의 대표 주인 미시건 주가 될 것으로 밝혀졌다.

 

미시건 필름 오피스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잭 스나이더의 차기작 '배트맨 대 슈퍼맨'의 새로운 고담 시티가 미시건 주를 배경으로 촬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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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건 주는 가장 유명한 도시로 디트로이트를 근거지로 삼고 있는 미국 중북부의 대표적인 주이며, 최근 샘 레이미의 2013년 신작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과 '트랜스포머 4'의 촬영지가 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곳이다.

 

이로써 '맨 오브 스틸'의 주요 촬영지가 캐나다 밴쿠버였고,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3부작은 런던, 시카고, LA 등의 도시에서 촬영되었지만, 잭 스나이더의 '배트맨 대 슈퍼맨'의 배경은 미국 미시건 주로 확정이 된 셈이다.

 

'맨 오브 스틸'의 후속편인 '배트맨 대 슈퍼맨'은 2015년 8월 17일 개봉예정이며, 배트맨 역에 벤 애플렉, 슈퍼맨 역에 헨리 카빌이 캐스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