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영화에 비해 애니메이션은 제작 기간 자체가 길고 제반 제작 과정에서 스탭이 교체되는 일이 빈번한 게 사실이고 픽사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2014년 여름 개봉 예정인 픽사의 초기대 신작 '굿 다이너소어 (The Good Dinosaur)'의 감독 밥 페터슨 역시 감독 교체의 희생양이 됐다.

 

블루 스카이 디즈니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픽사의 애니메이션 '업'을 연출하며 스타 감독으로 떠올라 이후 어린이들의 영원한 드림 아이돌인 공룡을 소재로 하는 픽사의 애니메이션 '더 굿 다이너소어'의 감독으로 확정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던 밥 페터슨이 영화에서 하차했다고 한다.

 

아직까지 밥 페터슨 감독의 하차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현재 픽사는 개봉일에 맞춰서 영화를 완성시키기 위해 새 감독을 찾는 중이라고 한다.

 

픽사의 애니메이션 역사에서 감독이 교체된 경우는 한두 번이 아니다. 1999년 작 '토이스토리 2'에서는 애쉬 브래넌이 존 라세터로 교체되었고, 2007년 작 '라따뚜이'에서는 잰 리카바 감독이 브래드 버드 감독으로, 2013년 작 '메리다와 마법의 숲'에서는 브래다 채프먼 감독이 마크 앤드류스 감독으로 교체된 바 있다.

 

'굿 다이너소어'는 공룡이 최고로 번성하며 살고 있던 백악기 시대에 초식 공룡 알로와 소년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2014년 5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기사 및 사진 출처=블루스카이디즈니,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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