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로코의 제왕이었다가 이제는 연기적인 면에서 리즈 시절을 구가하고 있는 '인터스텔라'의 배우 매튜 맥커너히가 히어로 영화에도 눈독을 들일까요? 이미 마블과 DC의 스크립트 몇 편을 검토해 보았다고 합니다.
매튜 맥커너히의 이와 같은 발언은 2015년 5월 16일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오른 영화 '씨 오브 트리스' 기자간담회장에서였는데, 매튜 맥커너히는 마블과 DC의 히어로무비에 오픈마인드된 자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 매튜 맥커너히 마블과 DC의 슈퍼 히어로 군단에 합류하나?
조각미남에서 연기파 배우로 거듭나서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미상까지 수상한 배우로 거듭났으니 지금으로서는 일거리 찾는 데 아무 어려움이 없는 매튜 맥커너히도 '인터스텔라'를 빼놓고는 최근 몇 년 규모가 비교적 적은 영화에 출연해 왔고,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만큼 프랜차이즈 영화에 욕심이 나지 않을 수가 없을 걸까요?
맥커너히는 히어로 영화는, 같은 역할을 맡고 또 맡아야 하는 점, 캐스트들과 떠나는 월드와이드 홍보 투어 등을 즐겁게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을 하면서도 스토리와 캐릭터가 잘 받쳐준다면(그리고 지금 맥커너히 급이면 그냥 잘이 아니라 아주아주 잘 받쳐주어야겠죠), 슈퍼 히어로 캐릭터라도 당연히 오케이라는 의향이라고 합니다.
한편 매튜 맥커너히가 주연을 맡은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씨 오브 트리스’는 실제 일본에 존재하는 일명 ‘자살숲’에서 펼쳐지는 감동 스토리를 담은 작품으로, 매튜 맥커너히는 삶의 의미를 잃은 남자로 연기력을 펼쳐 보이고 있으며, 아내 역은 ‘킹콩’ ‘버드맨’등에 출연한 연기파 여배우 나오미 왓츠가 맡았습니다.
어느 히어로 혹은 빌런이 매튜 맥커너히에게 어울릴까요? 개인적으로는 배트맨이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벤 애플렉에게 실례가 되는 것일까나요? ^^
매튜 맥커너히 슈퍼 히어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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