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가 거주하고 있는 송도의 80평대 최고급 아파트 펜트하우스가 경매 물건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2014년 9월 30일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오는 10월 14일 이혁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01동 83평형 펜트하우스 아파트가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혁재가 거주 중인 이 아파트는 지난 2014년 9월 5일 처음 경매에 나왔지만 한차례 유찰되었는데, 이에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원으로 책정 2차 경매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혁재 송도 80평대 펜트하우스 경매 처분 이유는?

 

방송제작업체 테라리소스 측은 이혁재가 3억 6000여만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 해당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가게 됐다고 하는데, 이 아파트는 이미 지난 2011년 5월 13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라고 합니다.

 

이 말인즉, 근저당 10억여원의 비용 때문에, 14억대의 아파트가 11억원여에 물건이 팔린다고 해도 은행과 테라리소스 순으로 원금과 이자 비용이 지불되면서, 실질적으로 이혁재에게 돌아가는 돈은 하나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혁재의 송도 힐스테이트 펜트하우스는 85평 규모에 방이 모두 6개, 화장실만 3개가 딸린 초호화 아파트라고 합니다.

 

그러나 동일평형 동일층이 2012년 7월달 입주후 거래가 1건 밖에 없는 상황이라 현시점으로는 10월 14일 낙찰여부 판단 역시도 어려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혁재 생활고, 이혁재 룸살롱 폭행 사건, 이혁재 조폭 동원설 무엇?

 

한편, 개그맨 이혁재는 종편채널 방송 등을 통해 방송 복귀, 빚독촉에 시달리고 있는 생활고를 고백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이혁재는 아파트 2채 중 한채가 경매에 낙찰돼 빚이 줄었지만 여전히 10억원의 빚을 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혁재는 2009년 공연기획사업을 시작했는데, 당시 주변 사람들이 그냥 음식 비즈니스나 하지, 공연기획사업이라는 게 상당히 성공하기 힘든 사업이라며 만류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공연기획 비즈니스를 강행했던 이혁재는 사업 실패를 겪게 되면서 20억원의 빚더미에 올라 앉게 되었고, 이후  2010년 1월 인천의 한 단란주점에서 종업원 2명에 대한 폭행 및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며, 조폭 동원설 등에 시달리며, 이로 인해 이혁재는 공중파 방송에서 멀어지는 등  생활고를 겪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