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소속사인 스타제국과 신주학 대표를 폭로하는 글을 다수 올리며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제국의 아이들의 문준영이 21일 9시 경에 사장과 담판을 짓겠다는 뜻을 전한 지 다섯 시간 만에 다시 트위터를 통해 담판 결과를 알렸습니다.


문준영의 트위터 내용을 보건대 일이 원만하게 해결이 된 것처럼 보이는데요.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은 그와 관련해서 현재까지도 여러 차례 트윗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문준영은 트위터에 신주학 사장과 얘기를 끝냈으며 스타제국을 제국의 아이들이 운영하기로 했다며, 한편으로 밉고 원망스럽지만 8년간 동고동락한 신주학 대표에 대한 짠한 애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비단 스타제국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기획사들의 계약 문제도 거론하며, 알리면 세상이 뒤집힐 만한 사실을 알고 있다는 뉘앙스로 소속 연예인들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또 바꿨다고, 원만하게 해결했음을 알리면서도 과거의 일에 순간순간 울컥하는지, '귀싸대기'를 맞았다거나 하는 과거사를 드러내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또한 문준영은 자신의 소속사뿐만 아니라 다른 기획사들까지 겨냥해서 소속사 연예인들에 대한 처우가 시정되지 않으면 연예계를 발칵 뒤집을 만한 무기를 가지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1. 신주학사장님하고 얘기끝냈습니다. 스타제국 제가,저희가 운영하기로했고 제국의아이들 회사로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에게 ZE:A'S Day날 약속했죠 제가그냥 무너뜨리든가 먹어버리겠다고...이젠 여러분들이 저희좀 지켜주세요..

하지만 진실은...자료는...


2. 마지막 다잃고 빈털털이가된..그래도 원망하고 지금도 밉지만 그래도 8년동안 모시던 신주학사장님 제 사수였고 그 감당 ..대중들과 팬여러분들에게 질타받겠습니다..

그만한 욕과 질타 저와 신주학사장님이 책임지겠습니다.

계약도 되빠꾸로 저희가7 사장님


3. 바꿔놨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말씀은 이번 계기로 인해서 모든 기획사사장님들도 계약문제 문제많은걸로알고있습니다..

제가 입을닫을테니 정정해주시고 아티스트대우 해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가슴으로..마음으로 통한다면 ..



4. 정말 다시한번 시작한다는마음으로써..다 내려놓고 내자식이다 생각..한번만 더 해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도와주신 모든 대중분들과 팬여러분들 기자분들..감사드립니다..저희 누명벗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5. 모든 제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들을 위해서..노래하고 연기하고 춤추며 예능하는 제국의아이들과..선배님들 동료분들 후배분들을 비롯해서 모든 아티스트분들을 대표해서..제바뀐이름 이후와 제국의아이들걸고 ..감히..열심히 살아보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6. 다만 제가..겁쟁이가아닌 잠시 입을닫고있겠습니다.

지켜보겠습니다..

모든 기획사사장님들 운영진분들은 내부적으로 해결하시고 정정하시고 사과하시고 인정해주세요..

우리가 저희가 원하는건 마음으로 다 내려놓고 아티스트들의 마음을 사시라는겁니다..


7. 이후에도 이런일이 있다면 제가 보고 듣고 느끼는 이 연예계.발칵뒤집을만한무기가있다는거명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의를일으켜..죄송하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여러분들때매 저희가 다시 한번 희망,목표,꿈이란 단어를..다시되찾았습니다.감사드리고 부탁드립니다


8. 그리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제국의아이들 내부얘기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노는애들이 돈을 나눠갖는게아니라..저 다쳤을때 정산 2년동안 없었습니다..0원..

저희..엔분의일 아닙니다.

더이상 말을 하지않고 아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9. 여론이라는것은 화제가되기도하고 한순간에 바보가되기도하네요 자극적인걸 제가 안보여줬다고 한순간의 질타를..

똑같네

결국 돈때문이네

이런 자극적인발언들 ..신경안쓰겠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저희아빠에게도 귀싸대기를 맞아보진 않았습니다..


10. 그냥 이 노래가좋아서 시작한 학생이었습니다..

근데 이좋아하는일하면서 귀싸대기맞고 참고 가슴에묻고갈정도면..좀..

말을아끼게해주세요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제 이 전쟁잠시 휴전하고 다음에뵙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을담아 감사드립니다.


11. 네.맞습니다

가슴에 못을 박겠습니다.스타제국..신주학 사장님한테 저는 남자라는이유로 리더라는이유로 제국의아이들 대표로써 귀싸대기맞았습니다. 한두번 아닙니다.

이런 확실한 자극적인거..

저도 사람인지라 돈 바라고한거였으면 애초부터 휴...........


12. 그리고..

멤버들욕은..하지말아주세요.솔직히 이 친구들 아무잘못없고 시키는대로일 열심히 하는 착한 친구들입니다..

저를 욕하시고 신주학사장님을 욕하세요

누가 뭐때매 누구때매 이래야했는지..한번더 생각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제가잘못이있다면벌받겠습니다.


2014년 9월 22일 새벽에 올라온 문준영의 트윗 글



나인뮤지스 세라 뺨 무슨 사건?


21일 앞서서 문준영은 참다 못한 듯 자신의 SNS가 곡소리도 될 수 있다며 소속사 스타제국과 신주학 대표에 대한 직격탄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식들 같다는 소속 가수들에게 수입 정산도 제대로 해주지 않는 것을 비롯해 그토록 넘지 말라고 부탁했던 선까지 넘어버렸다며 울분을 토로했습니다.





거기에 같은 스타제국 소속인 나인뮤지스의 탈퇴한 멤버 세라가 신주학 대표에게 도구로 뺨을 맞는 동영상까지 공개되며 일은 하루도 안 되는 사이에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습니다.



임시완 옛 발언 무엇?


한편 문준영이 포문을 열면서 임시완이 과거에 소속 회사에 관해 했다는 발언이 새삼 화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과묵한 성격이라는 임시완이 팬들에게 피해가 가면 안 되기에 밝힐 수는 없지만 스타제국 소속 연예인들과 스타제국 사이에 문제가 있음을 시사한 과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일단 문준영의 트윗만 보아서는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된 것처럼 보이는데요. 문제는 한번의 회동 자리에서 서로 해묵은 감정을 풀고 앞으로 잘 해나가겠다는 말보다도 부당했던 처우 개선이 실제로 이루어져야 하겠지요. 이번 사태로 말미암아 문제가 제대로 잘 바로잡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