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이 속한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가 나인뮤지스 멤버였던 세라의 뺨을 때리는 동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인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의 신주학 대표를 비판하는 장문의 글을 올리며 한바탕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준영은  "제가 지금 신주학 사장님과 결판을 지으러 가겠습니다. 기다려주세요. 검색어 내리지말아주세요"라고 쓰며 파문을 예고했습니다.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 비판글 전문]

 

1. 가슴에 담아둔 이야기, 눈으로 본 세상, 눈물로 느낀 인생. 모두 소통하고 대중에게 알리겠습니다. 기자분들, 부탁드립니다.

 

2. 제 SNS가 억울함을 호소하는 곡소리가 될 수도 있다는 힌트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앞으로 그냥 인간답게, 남자답게 살겠습니다. 불의를 보면 지나치지 않겠습니다.

 

3. 제가 괜히 참고 살았습니다. 돌아오는 건, 쓰잘데기 없는 욕설 폭언과 저를 가둬둔 우울증이었거든요. 긴 말 필요없이 진정한 리더와 오너와 임금이라면, 참된 사람이라면, 백성들의 곡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저는 여우짓은 못해요. 다만, 사자같이 정의롭게 살겠습니다. 아니 그냥 그게 제 스타일이고 감추지 않겠습니다. 진정한 리더가 뭔지, 희생이 뭔지, 진심이 뭔지, 눈물이 분노로 바뀌는 것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장난치는 거 아닙니다.

 

5. 앞으로는 더 재밌는 일들이 일어날 거에요. 제 트위터 계정이 삭제되거나, 벙어리가 된다면 그때는 강압을 받고 있다는 거겠죠. 그래도 다 깨버리겠습니다. 진심과 진실과 마음은 통하고 움직일 수도, 조작이 될 수도 있다는 것도 알아주세요.

 

6. 자, 첫번째로 세상에 질문하겠습니다. 제가 정말로 믿고 사랑했던 '스타제국' 신주학 사장님. 떳떳하십니까.

 

7. 넘지 말라고 울면서 말씀드렸었죠. 신주학 대표님.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셨고, 이제는 감당하세요. 저는 뚜껑 열렸습니다. 원형탈모부터 우울증까지 안 겪어본 게 없습니다. 각오하세요 사장님.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바라는 건 따뜻한 말 한마디….

 

8. 남자 남자 하셨잖아요. 진짜 남자로 사는 게 뭔지, 확실하게 가슴에 못 박아드리겠습니다. 제가 예수님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자녀라서 하나님을 믿고 전쟁을 시작하겠습니다.

 

9. ㅈㅅ 시도까지 했었습니다 전.. 사랑하는 가족들 앞에서. 피눈물 흘리시는 부모님도 봤고, 이젠 그 눈물을 똑같이 흘리세요 신 사장님.

 

10. 왜냐? 전 너무 억울하고, 제 자신이 나약하고 추해지는 모습까지도 전.. 남자라서 죽을 바에야 멋지게, 더 추해지기 전에 눈 감으려고 했습니다.

 

11. 제 팬들, 제 부모님, 9명의 부모님, 세상 모든 대중분들. 왜 저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님은 저를 킬러로 키우시는 걸까요. 이제 그만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각오하세요. 내일부터 하나씩 자료 올리겠습니다. 아니, 터뜨리겠습니다.

 

12. 제가 우습냐는 말 기억해요? 진짜 그 웃음이 공포로 바뀌게, 제가 알게 해드리겠습니다. 자식들이라 하셨죠? 아들들이라고? 자, 그럼 첫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13. 그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오는 수익들, 자금들, 피 같은 돈들.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세요.

 

14.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래도 한 회사의 오너고 대표이신데, 존중하라 윽박 지르셨죠? 존중 하겠습니다. 오늘도 이를 갈면서 오늘은 그만 물러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장님.

 

15. 왜 그러셨어요 그러니까. 제발 좀, 내가 그만 하라고 했잖아. 아 그리고 잊은 게 있는데, 우리 나머지 제아 8명을 협박하거나, 돈으로 매수하실 거면 똑같이 쌍방 들어가겠습니다. 그것 또한 뚫어버릴 각오가 돼 있으니까 그만하시죠 사장님. 전 더이상 참지 않겠습니다.

 

16. 그애들, 제국의아이들. 내 새끼들이고 나 외동아들이라 외로울 때 내 옆에서 형제 같았던 사람들입니다. 건드리지 마세요. 제 겁니다. 더이상 뺏지 마세요. 우리 멤버들, 그리고 팬들만큼은 제가 지키기 위해서 킬러가 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제발 들어주세요. 도와주세요.

 

17. 지금부터는 내 사람들 지키기 위해서 싸우고, 살아보겠습니다. 주님. 잠깐 나쁜 생각하고 행동한 것 죄송합니다. 용서하세요. 제가 믿는 만큼만 믿어 주세요. 억울한 가수들 누명 좀 풀어보겠습니다. 아멘.



문준영의 폭로, 신주학 사장의 세라 뺨 때리기 무슨 일?

 

현재 인터넷 연예포털 사이트 인스티즈를 포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문준영의 폭로와  신주학 대표가 나인뮤지스 세라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신주학 대표가 무슨 물건인가로 세라의 뺨을 치고, 세라는 화도 내지 못하고 체념한 듯이 눈을 그대로 내리깔아 버립니다.

 

이 일이 일어난 후 어느 시점에 세라는 스타제국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나인뮤지스를 탈퇴했는데요. 나인뮤지스가 숱한 탈퇴와 멤버 교체를 거듭하면서도 세라는 그룹의 리더이자 기둥으로서 꿋꿋이 견뎌왔기에 충격적인 일로 다가왔습니다.


이샘과 은지 후에 세라마저 탈퇴를 한 것입니다. 당시에 세라의 탈퇴는 계약 기간이 다 된 것이 이유라고 알려졌는데, 더 깊은 이유는 아마도 신주학 사장 아래서 딱히 대표 곡 없이 활동하다가 진이 빠진 게 아닌가 추정되고 있습니다.


나인뮤지스의 활동이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판단에 신주학 사장도 아예 리더를 바꾼 게 아닌가 하는 추정도 돌고 있습니다.




 스타제국 소속된 연예인들 누구?

 

한편 이번 일로 네티즌들은 스타제국이 어떤 연예기획사인지, 스타제국에 어떤 연예인들이 소속되어 있는지 궁금증이 퍼지고 있습니다.

 

스타제국은 2000년 2월에 창립된 엔터테인먼트 전문 회사이며, 음반과 영상물 기획, 제작과 유통, 연예인 매니지먼트와 디지털 음원 및 컨텐츠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걸그룹 나인뮤지스, 쥬얼리, 보이그룹 V.O.S, 제국의 아이들이 이 회사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아래 문준영 폭로 신주학 사장이 나인뮤지스 세라의 뺨을 때리는 영상입니다.


나인뮤지스 세라 신주학 사장에 뺨 맞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