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내그녀 여주인공 확정!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 정지훈 크리스탈 주연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어떤 드라마?
국내 드라마 및 예능 2014. 8. 4. 09:30걸그룹 FX의 크리스탈 (크리스탈 본명은 정수정이라고 하네요)이 괜찮아 사랑이야 후속으로 방영되는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의 여자 주인공으로 낙점됐습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줄여서 내그녀는 노지설 극본에 박형기 연출 작품으로,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의 드라마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은 SBS 새 수목드라입니다.
이번에 정지훈의 상대역이 크리스탈로 결정되면서 ‘내그녀’는 이른바 가수 출신 연기자들의 주연 연기 대결로 큰 화제를 뿌릴 예정입니다.
한편 크리스탈의 이번 주연 확정으로 크리스탈의 과거 연기 경력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크리스탈의 지난 2010년 MBC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으로 연기무대에 첫발을 디딘 이후,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이후 지난해 SBS ‘상속자들‘에서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입니다.
제작진은 크리스탈이 정지훈과 띠동갑 나이지만, 의외로 여주인공 세나역에 잘 어울릴 것 같아 캐스팅을 확신했다고 하며, 시크한 듯 청초해 보이면서도 한편으론 야무진 눈빛이 세나 역에 제격이라고 확신했다고 하네요.
또한 크리스탈 낙점에는 가요연예기획사를 배경으로 하는 ‘내그녀’에서 세나역이 연기력과 함께 음악적 감성 표출도 무시할 수 없는 음악프로듀서역할이란 점도 큰 이유였다고 합니다.
크리스탈이 주연을 맡은 ‘내그녀’의 세나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언니를 이어 자신도 음악으로 꿈을 이뤄보겠다며 무작정 상경했다가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 기막힌 사랑에 빠지는 여자 역입니다.
불의의 교통사고로 현욱에게 지울 수 없는 사랑의 상처를 남기고 떠나간 여인은 세나의 언니로 그 남자와 세나가 기적 같은 만남과 사랑을 이뤄낸다는 설정의 로맨틱 드라마입니다.
크리스탈은 인터뷰를 통해, 작품 내용을 처음 접했을 때 스토리라인이 강렬하게 다가왔고, 가요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게 또한 무척이나 흥미로웠다며, 온갖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 운명처럼 기적과도 같은 사랑을 만나고, 음악에의 꿈도 이뤄가는 세나의 모습을 정말 사랑스럽고 감동적으로 담아내고 싶다고 의욕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한편 ‘내그녀’는 8월 8일 주말부터 첫 촬영에 들어가며 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후속으로 2014년 9월 17일 첫방송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