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는 전설의 주먹2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동준, 이재윤, 요리사 레이먼 킴, 래퍼 스윙스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동준은 연예인 싸움순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자신의 싸움순위가 낮게 평가되었다며, 자기는 이종 격투기 선수 줄리엔 강이나 추성훈과 붙어도 이길 수 있다며 말해 연예인 싸움순위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연예인 싸움 순위 누가 누가 싸움짱?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연예인 싸움순위는 1위가 박남현이었고, 2위는 강호동, 3위에 나한일, 그리고 이동준이 4위가 돼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연예인 싸움순위는5위가 홍기훈, 6위가 김종국, 7위가 유태웅, 8위가 이주현, 9위가 김진수 등등이었고, 그 외 최재성, 이훈 등도 있다고 합니다.

 

1위 백남현은 유도, 합기도, 태권도 등 각종 무술 유단자에 특수부대 경호원 출신으로 유명하다고 하며, 강호동이야 말할 필요 없고, 나한일을 국내 싸움계에서 알아주는 인물로 해동검도의 창시자로 유명합니다.

 

또한 4위 이동준은 80년대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로 세계 선수권 대회를 3회나 재패했던 과거가 있는 인물이어서 4위에 이의 제기가 그럴싸해 보이는 이유입니다!!

 

이동준 태권도 발차기 동영상 보기 

 

 

 

 이동준 클레멘타인 50억 투자 2억 회수!

 

또한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이동준은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클레멘타인으로 50억 원을 손해봤다는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동준은 클레멘타인에 스티븐 시걸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결과가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조금 더 있다가 개봉하려 했는데 시기가 앞당겨지며, 결국 트로이와 같은 시점에 상영되면서 흥행 실패를 겪었고, 자신은 총 52억 원을 투자했는데 그 중 2억 원만 다시 왔다라고 말했습니다.

 

 

영화 클레멘타인은 당시 한국과 할리우드 영화사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한미 합작 영화로 관심을 모은 영화로, 이종격투기 선수권 대회를 둘러싸고 각국의 고수들이 펼치는 승부를 그린 액션 영화였습니다.

 

당시 이동준은 영화 공동 제작자 겸 극중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했는데, 스티븐 시걸은 출연료로 1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2억원을 받아갔고 출연시간은 단 20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나라 영화 3대 괴작 클레멘타인 하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