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연으로 유명해진 미녀 카레이서 권봄이가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인 유재석을 이기겠다고 공언하며 결과가 어떻게 될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14년 7월 6일 유재석, 정준하, 하하 등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KSF 결승전 참가를 앞두고 연습 주행을 완료했습니다.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결승전 연습주행 유재석 성적은?

 

이날 권봄이는 유재석과 함께 프로세미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결승전 연습 주행을 치렀는데, 유재석은 당당히 2위를 차지했습니다.

 

유재석은 이날 연습 주행에서 24명 중에서 2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줬는데, 얼마전 있었던 차량 반파 사고와 차량 고장 등 잇따르는 불운에도 불구 결승전 당일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며 1등에 대한 기대감을 끓게 하고 있습니다.

 

유재석 차량 반파 사고 동영상

 

 

유재석은 연습 경기를 마친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 연습 주행에서 2위를 해 예감이 좋다며, 이제 결승인데 목표는 완주를 하고 꼴찌를 면하는 것이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합니다.

 

 

 미녀 카레이서 권봄이 누구?

 

한편 이번 무한도전 KSF 도전으로 미녀 레이서 권봄이가 다시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권봄이는 2013년  'KSF 3전 벨로스터터보마스터스' 2위에 오르는 등 실력을 인정받아 한국자동차경주협회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에 선정되기도 한 실력파 카레이서입니다.

 

2011년 남자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에서 데뷔전을 치러 스피드 레이싱 경기에 놀라움을 안긴 여성 드라이버인 권봄이 선수는 그동안 배기량이 낮은 클래스에서는 여성 드라이버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긴 했지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두 번째로 높은 3800cc급에서의 여성 드라이버라 레이싱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원래는 가수 지망생, 걸그룹 연습생이었다고 하는데, 하지만 그녀는 부족한 춤 실력 때문에 자신이 속한 걸그룹 멤버에서 탈락했고 다른 연습생으로 교체되는 수모를 당하고, 당시 무척 화가나고 목표를 잃은 상실감에 방황한 후 드라이버로 목표를 전환 지금과 같은 보란듯한 성공을 거뒀다고 합니다.

 

평소 자동차를 좋아하던 그녀에게 친구가 잠실에 위치한 카트장을 소개해줬는데, 단순한 호기심에 찾아갔던 그곳에서 그녀는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그녀의 열정과 훈련 덕분에 좋은 선수가 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