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7일 방송된 '추적60분'에서는 수원대 이인수 총장이 작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감 직전까지만 해도 증인 명단에 올라왔으나 결국 증인 채택은 불발됐다면서, 여권 실세 의원이 이인수 총장을 보호하려고 교문위에 로비를 했다는 문제 제기와 함께 실세로 김무성 의원을 지목했다는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이날 추적60분 방송은 등록금 투명성 의혹 제기와 함께 국감을 한 달 앞둔 2013년 9월 김무성 의원의 둘째딸이 수원대학교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김무성 의원의 둘째딸에 대한 교수 임용 특혜성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은 6월 8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대학평가기관에서 한 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적 중인 학부 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며 추적 60분의 보도를 부인한 바 있습니다.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 김무성 의원 둘째 딸 누구?

 

한편 이날 방송 이후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라는 김무성 의원의 둘째 딸 이름이 무엇인지 누구인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졌습니다.

 

김무성 의원은 1남 2녀를 두고 있는데 그 중 아들 김고윤 씨는 아이리스에도 출연한 배우로 김무성 의원의 아들이자 배우라는 타이틀로 꽤나 많이 알려진 인물입니다.

 

그러나 김무성 의원의 두 딸은 그다지 알려진 바가 없이, 큰 딸 김현진 씨가 2011년 김무성 의원이 한나라당 원내총무 재직시에 비공개 청렴한 결혼식을 올린다며 언론에 오르락거린 적이 있습니다. 

 

또한 둘째 딸은 언니 김현진 씨보다도 더 안 알려졌는데, 32살의 나이에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김무성 의원으 둘째딸은 수원대 디자인학부 김현경 교수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아래 관련 사진 영상입니다.

 

김무성 의원 출연 JTBC 적과의 동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