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의 가장 찬사 받는 드라마 중 하나인 미드 '더 아메리칸스'의 시즌 3 방영이 확정되었습니다. 2015년 방송 예정인 '더 아메리칸즈' 시즌 3은 냉전시대 잠입 스파이의 생활을 보다 스릴있게 지속적으로 계속 그려나가게 될 예정입니다. 계속 그리게 됩니다.

 

현재 시즌2의 여섯 개 에피소드를 방영한 상태에서 다소 이례적으로 내년에 13개의 에피소드로 돌아온다고 발표한 셈인데, 빠른 발표가 더 아메리칸즈의 인기를 반영하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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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회장인 존 랜드그라프는 예전에도 리뉴얼될 가능성을 아주 높이 점치며 시즌3 제작 확정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좋아하는 미드인데 시즌3 리뉴얼 소식 아주 반갑네요. 

 

'더 아메리칸즈'는 전직 CIA 장교 출신에서 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드라마 극작가로 변신한 조 와이즈버그가 '펠리시티'의 히로인 케리 러셀과 '브라더스 앤 시스터즈'에서 케빈 워커 역을 맡았던 배우 메튜 라이스 등을 캐스팅해 직접 제작에 참여한 1980년대 레이건 정부 시절의 미국과 소련의 냉전 시대를 다룬 스파이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2013년 1월 30일 시리즈 파일럿 에피소드를 방영한 이후 언론의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이었다. 35개 매체의 리뷰를 합산한 메타크리틱 점수는 100점 만점에 77점이었고, 대부분의 매체에서 드라마의 플롯과 주연배우들의 연기에 좋은 평점을 부여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의 TV 비평가인 가일 페닝턴은 "단순한 심장박동을 뛰게 하는 스파이 스릴러물이 아닌, '소프라노스'만큼이나 악한들에게 도덕적 딜레마를 느끼게 만드는 매끈한 매력의 드라마가 탄생했습니다"고 평했고, 워싱턴 포스트의 행크 스튜에버 기자는 "쇼타임의 명작 '홈랜드'에 비견될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로 호평을 받은 드라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