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영화 속 역할을 위해 부단한 각오와 노력으로 튼실한 근육질 몸매을 만들었다고 밝혀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4월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역린’에 출연한 정재영 현빈 조정석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현빈은 예고편에서 화제가 된 극중 정조의 등근육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팬들은 조각같은 등근육에 ‘화난 등근육’이라는 별명을 붙이며 지대한 관심을 보인바 있습니다.

 

영화 역린의 현빈 기대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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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섬세한 등근육이라는 지문만 보고 3개월 운동으로 만든 몸!

 

이날 인터뷰에서 현빈은, 대본에 정조의 섬세한 등근육이라는 지문이 있었는데, 섬세한 등근육을 만들기위해 3개월 동안 운동을 하다보니 어느새 근육이 화나있더라라고 덤덤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현빈은 ‘역린’과 할리우드 기대작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와의 개봉시기가 맞물리는 것에 대해서는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여서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현빈의 이와 같은 자신감에 옆에 있던 정재영은, 조정석이 개봉날만 기다리고 있는데, 작품에서 아주 명연기를 펼쳤다며 현빈 못지않은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현빈 화난 등근육 연예가 중계 영상 보기

 

 

티저 예고편 및 본 예고편으로 연일 화제, 현빈 복귀작 '역린'!!

 

현빈의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이재규 감독의 영화 '역린'은 예고편이 공개될 때마다 화제를 몰고 왔을 정도로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젊은 왕 정조가 얼마나 운동을 했는지 미친 등근육을 선보이며 현빈의 아찔한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는 장면의 연속이었음을 영상에 확인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아래 본 편 예고편 및 티저 감상해보세요! 진짜 끝내줍니다.

 

<역린 메인 예고편>

 

 

 

현빈 복귀작 화제 영화 '역린' 어떤 영화?

 

역린이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이라는 뜻으로, 즉 군주가 노여워하는 군주만의 약점 또는 노여움 자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현빈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그들이 사는 세상' '시크릿 가든', 영화 '만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가며 스타가 된 배우입니다.

 

현빈은 군 제대 이후 수많은 드라마나 영화를 검토했지만, '역린'에서의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젊은 영조 역에 크게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 제목인 '역린(逆鱗)' 뜻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 즉 군주의 노여움"을 가리키는 말로 노론과 소론의 대결 속에서 왕권을 지켜내야만 하는 정조 심경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단어로, 그 때문에라도 강건한 왕권을 지켜내기 위한 젊은 왕을 연기하는 역할은 그 어떤 배우라도 탐을 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정조의 생을 다룬 다른 영화와 역린 어떻게 다른가?

 

그 동안 왕 정조 생애를 다룬 드라마와 영화들이 많았지만 현빈은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되는 강인하고 카리스마 있는 정조 캐릭터를 구현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병대 제대 이후 처음으로 선택한 '역린'으로 연기 영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되어지네요.

 

이와 함께 '역린'은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 킹 투하츠' 등으로 유명한 이재규 PD의 첫 감독 데뷔작입니다.

 

개성 있고 유려한 드라마 연출로 많은 팬층을 보유한 이재규 PD는 '역린'에서 영화 감독으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역린 티저 예고편>

 

한지민 역할 정순왕후 누구?

 

또한 역린에 캐스팅된 정순왕후 역의 배우 한지민 역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순왕후라는 다소 낯선 캐릭터와 오랜만에 만나는 한지민이기 때문입니다.

 

정순왕후는 열 다섯의 나이로 가문의 중흥을 위해 51살이나 많은 66세의 영조에게 시집을 간 비련의 여인입니다.

 

왕후가 된 후 그녀는 아버지 김한구와 오빠 김귀주를 조정에 끌어들이고 보잘것없던 그녀의 가문을 세도있는 외척세력으로 키워냈는데, 특히 사도세자의 죽음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정조가 왕위에 오르지 못하도록 갖은 수단을 동원한 화제의 역사 속 인물이기도 합니다.

 

 

정조가 왕으로 즉위하게 되자 적대세력이었던 정순왕후의 가문은 제일 먼저 숙청 대상이 된고, 오빠 귀주는 유배당한 후 죽음을 당하고, 그녀의 가문 역시 화를 당하게 되며, 이에 정순왕후의 분노는 극에 달해 정순왕후는 정조가 사랑하는 두 명의 이복 형제에게 누명을 씌워 잔혹하게 죽임으로써 형제를 잃어버린 자신의 고통을 똑같이 되갚아주는 복수를 자행하게 됩니다.

 

특히 정조가 죽기 전 마지막 말은 '수정전'이란 한 마디였는데, 수정전은 정순왕후의 거처하는 곳으로, 그 기묘한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덕분에 정순왕후는 정조 독살설의 배후인물로 후세인들에게 오래도록 의심을 받게 되는 인물로 알려져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