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상인으로 태어나 1271년부터 1295년까지 동방을 여행한 경험담을 이야기 작가 루스티첼로와의 협업으로 탄생시킨 마르코 폴로의 저 유명한 여행기 '동방견문록'이 2014년 방영 예정으로 9부작 미니시리즈로 넷플릭스에서 제작이 확정되었다.

 

'하우스 오브 카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헴록 그로브' 등 현재 넷플릭스 라인업으로 보면 다소 의외의 선택이라 할 수도 있는데, 넷플릭스의 테드 사란도스 회장은 동서양의 매력을 한꺼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며 제작 결정에 흥분을 하고 있다고 한다! (넷플릭스의 결정이 성공한다면 '밴드 오브 브라더스'나 '로마'와 같은 시대극 미니시리즈로 대표되는 HBO처럼 스케일이 큰 미니시리즈 제작군에 넷플릭스가 안착하게 되는 계기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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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부작 미니시리즈 제작 마르코 폴로 어떤 인물?

 

"황제들과 국왕들, 공작들과 후작들, 백작들, 기사들과 도시민, 그리고 여러 종류의 사람들과 세계 여러 지역들의 신기한 일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은 모두 이 책을 가져가서 읽어달라고 청하시오!"

 

마르코 폴로의 경험에 근거한 구술을 바탕으로 '동방견문록'을 집필한 루스티첼로는 13세기의 높은 문맹률을 감안하여, 우물안 개구리와 다름없었던 유럽인들을 대상으로 미증유의 걸작을 추천했고, 여태껏 상상조차 못했던 세계에 대한 충격의 보고와 함께 '동방견문록'은 유럽인들의 동양에 대한 인식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책으로 평가받는 걸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