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성 모창능력자 '사랑해 휘성'의 김진호가 히든싱어2 왕중왕 파이널전에서 휘성의 숨소리에서 스타일, 분위기, 감성까지 그대로 모조리 재현하는 완벽한 휘성 빙의 무대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2014년 1월 25일 방송된 '히든싱어2' 왕중왕전에 출연한 김진호는 휘성의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완벽하게 소화해, 총 86만 4868표 중 42.7%인 36만 9374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을 했다.

 

김진호 히든싱어2 왕중왕전 우승 축하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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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우승소감, 휘성 보는 게 소원이었다 화제

 

김진호는 우승 후 "이 자리까지 오게 될 줄 몰랐고 어릴 적 우상이었던 휘성을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내 노래를 좋아해 주시고 이렇게 가장 높은 자리까지 올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무슨 일을 하며 살지 모르지만, 이 기억을 발판 삼아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도 희망 삼아 살아가겠다"며 감동적인 수상소감을 전하며 또 다른 화제르 낳았다.
 
한편 이날 김진호와 경쟁을 펼친 가수 임창정 모창 능력자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와 가수 조성모 모창능력자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은 빼어난 실력을 자랑했지만 아쉽게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히든싱어2 왕중왕전 종편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 화제

 

또한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 방송은 종편 예능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1월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 왕중왕전 파이널 무대가 9.1%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고 한다. 이는 JTBC 예능 프로그램이 기록한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며, 모든 종편 예능 사상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히든싱어2’의 조승욱 PD는 왕중왕전 파이널 무대를 생방송으로 꾸민 이유에 대해서, 세 후보 모두 프로 가수가 아니어서 첫 생방송은 모험이라는 생각도 했지만 다들 기대 이상으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며 생방송 무대 도전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끝낸 JTBC ‘히든싱어2’는 오는 8월 경에 ‘히든싱어3’로 컴백 방송될 예정이다. 아래 히든싱어2 왕중왕전 최종 우승자 김진호 무대 영상!

 

 

김진호 휘성 '결혼까지 생각했어' 무대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