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한혜진 주연의 화제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진이 2014년 1월 25일 황정민과 한혜진의 크로스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남자가 사랑할 때'를 통해 첫 호흡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찰떡 케미 궁합을 보여준 황정민 한혜진은 크로스 인터뷰 내내 예리한 질문과 솔직한 답변으로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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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황정민 주연 남자가 사랑할 때 어떤 영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황정민의 거친 양아치의 모습, 그 양아치의 한 여자를 향한 서툰 사랑과 설렘, 아버지와 가족을 향한 미안함까지 표현해낸 황정민의 연기력과 곽도원, 정만식, 남일우, 김혜은, 강민아 등이 연기 호평을 이끌어낸 작품이다.
먼저 한혜진은 직접 황정민에게 상대 배우가 한혜진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기분이 어땠는지 묻자 황정민은 "걱정했었다. 너무 예뻐서"라고 답했다. 이어 "점만 찍으면 인도갑부 같다"고
말해 한혜진을 크게 웃게 했다.
한혜진은 자신과 '신세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정재와 이번 주연작 황정민 중 누가 더 마음에 드는지를 묻는 질문에 황정민은 "이정재 100 트럭, 100 트럭이 뭐야? 1만 트럭을 갖고 와도 한혜진이 최고다. 아주 예뻐 죽겠다"고 대답하며 동료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자신보다 어린 곽도원, 정만식과 각각 형, 친구로 연기한 데 대해 황정민은 동안이 아니다. 동안 비결이 있는 게 아니라 그들이 늙은 거다라고 설명해서 수긍하게 했다.
'신세계' 제작진과 황정민의 재회로 주목 받고 있는 '남자가 사랑할 때'는 남녀 간의 멜로에 머물지 않고 인생과 가족을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로, 군산 거주에 나이 마흔, 친구의 사채업체에서 일하면서 교도소를 제 집처럼 들락거리고 아직도 형 집에 얹혀사는 남자 태일이 진정한 사랑 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014년 1월 22일 개봉후 인기몰이고 하고 있다. 아래 남자가 사랑할 때 예고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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