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필름이 디즈니에 인수된 이후 첫 번째 스타워즈 프로젝트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7'에 대한 사전 정보를 좀 흘려달라고 코난 오브라이언이 해리슨 포드에게 1,000달러의 뇌물을 줬고, 이 돈을 받은 해리슨 포드가 '스타워즈 에피소드7'에 관한 정보로 밝힌 내용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2013년 8월 15일 코난 오브라이언 쇼에 출연한 해리슨 포드에게 진행자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스타워즈 에피소드 7'에 관한 내용을 좀 흘려달라고 하자 해리슨 포드는 또 그 말이냐며 지겹다는듯 하품을 했고, 이에 코난 오브라이언이 진짜 현금 1,000달러를 줄테니까 안되겠느냐고 말하고, 해리슨 포드는 이 돈을 받고 정보를 흘리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7'의 현재 진행상황은 감독으로 J.J. 에이브람스가 확정되었을 뿐, 아직 캐스팅이 시작되지도 않았고, 디즈니 역시 그 어떤 영화보다도 일체의 정보를 비밀리에 관리하고 있다. 다만 오리지널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한 솔로 역을 맡았던 해리슨 포드에게 특별출연이 되었든 카메오 출연이 되었든 어떤 방식으로든 캐스팅 제안이 갈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