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0시 59분쯤 탁구의 전설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자 한국탁구협회 전무이사인 현정화가 분당 오리역 부근에서 몰던 재규어 차량이 택시와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로 택시 승객 한 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사고 직후에 잰 현정화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가 취소되는 기준을 크게 상회하는 0.201%였다고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정화 음주운전 교통사고 어떻게 된 일?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현정화 감독이 사고에서 과실 여부가 있는지 조사하면서 사고 경위를 따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정화 감독이 운전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넘는 술을 마신 채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난지라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큰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시안게임이 한창 중에 일어난 사고니까요.

 

 

 

 

현정화가 음주사고시 몰았던 재규어 어떤 차?

 

한편 현정화 감독이 교통사고 때 몰았던 차는 재규어입니다. 벤츠나 BMW 보다도 오히려 더 고급으로 치는 영국 차입니다.

 

현정화 감독이 사고 당시 몰았던 차는 하얀색 재규어 F타입 스포츠카로 알려졌습니다. 일반 세단에 비해 스포츠카다운 성능강황가 이뤄진 모델로, 국내 판매가는 1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한국 탁구의 전설 현정화 누구? 현정화와 리분희 대결?

 

현정화 감독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정화 감독과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이 몰던 차인 재규어에 대한 궁금증이 네티즌들 사이에 커지고 있습니다.


현정화 감독은 그야말로 한국 탁구의 전설입니다. 부산 출신으로 1985년 고등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1987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양영자와 한 조로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설의 서막을 알립니다.

 

 


1989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는 유남규와 함께 혼합복식 부문 우승을 했고, 1992년에 일본 지바에서 열린 같은 대회에 참가해서 여자단체전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1991년 현정화와 북한 리분희가 벌인 경기가 하지원과 배두나가 주연했던 영화 '코리아'의 배경이 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래 현정화 감독 블랙박스 영상과 영화 코리아 예고편입니다.

 

현정화 음주사고 당시 블랙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