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빗길 교통사고로 멤버 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가 중태에 빠져 9시간에 걸친 뇌수술을 받고 현재 경과를 기약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관련 보도와 레이디스코드 소속사가 밝힌 바에 따르면, 사고는 2014년 9월 3일 새벽 1시 23분께 용인시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를 태운 현대자동차의 그랜드 스타렉스 차량의 뒷바퀴가 빠지면서, 차량이 몇 바퀴 회전한 뒤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기 때문에 일어난 걸로 보입니다.

 

레이디스코드 그랜드 스타렉스 사고 차량

 

 

현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측이 밝힌 차량 뒷바퀴가 빠지는 문제가 발생해서, 빗길에서 바퀴가 빠지며 차량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고 밝힌 것은 정확한 경찰 조사가 아닙니다.

 

관련 설명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측에서 현장 관계자를 통해 전해들은 바이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네티즌들은 어떻게 주행중인 차량의 뒷바퀴가 빠지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레이디스코드 스타렉스 뒷바퀴 빠짐 현상 어떻게 된 일? 

 
이에 스타렉스 바퀴빠짐 현상이 대두되고 있는데, 실제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보배드림에서 네티즌들은 볼트가 부러졌거나, 휠 체결 볼트 제대로 안 조이면 바퀴가 빠질 수 있다며, 고속주행하는 연예인 차량 특성상 정비불량이 원인일 수 있다며 제대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차량 바퀴빠짐 현상은 대형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바퀴 빠짐 현상은 바퀴와 차축을 이어주는 휠 볼트가 정품이 아닌 비정품을 사용했을 경우 일시적으로 부러지거나 바퀴가 통째로 빠져버리는 등의 사고로 이어져 대형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도 합니다.

 

 

또한 차량 결함이 아니더라도 오랜기간 사용해 노후된 차량 역시 이같은 위험도가 높다고 하는데, 레이디코스 사고 현장 사진을 보면 가드레일을 들이박은 쪽 뒷바퀴가 빠져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가드레일을 박고 바퀴 빠짐 현상이 일어났는지 그 전에 일어난 것인지의 여부는 경찰 조사 확인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도 하네요.

 

이와 관련하여 현대 자동차 측은 이날 오후 언론 보도로, 바퀴 빠짐 현상이 언제 일어났는지 정확한 조사 결과가 발표된 것이 아니라 우리 측도 알 수 없다며, 외부 충격에 의해 빠진 것인지 바퀴가 먼저 빠져서 사고가 난 것인지 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은비 사망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2014년 9월 5일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