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중 사망한 가수겸 배우 유채영이 생전 생활고에 시달리다 제때 건강검진을 받지 못해 위암 조기 발견에 실패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유채영의 사망 소식에 더욱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있습니다.

 

2014년 7월 25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유채영의 한 측근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유채영이 과거 음반활동 당시 사기를 많이 당했는데, 그로 인한 점도 있고, 또 유채영의 친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 가계를 책임져야 해서 가정 형편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유채영은 지난해 MBC 세바퀴에서 과거 음반활동 당시 2억5000만원을 사기 당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 평소 유채영이 매우 검소한 삶을 살았으나 상황이 그렇다보니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사망원인인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한 것도 생활고 때문에 건강검진을 제 때 받지 못한 것 때문이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이 커졌습니다.

 

한편 가수 겸 배우 유채영은 위암 말기 투병 끝에 2014년 7월 24일사망해 깊은 슬픔을 전했습니다.

 

 

유채영의 마지막 가는 길은 유채영 남편 김주환 씨와 가족, 절친으로 알려진 김현주 송은이 등이 지켰고 유채영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연세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유채영 생활고 소식이 전해지며 유채영 위암원인이 더욱 애석함을 더하고 있는데, 수많은 동료 연예계 스타들을 비롯해 누리꾼들 역시 생전 고인의 밝고 유쾌했던 모습을 기억하며 잊지 않겠다고 명복을 빌었습니다.

 

발인은 오는 7월 26일 오전 7시 40분 치뤄지며 발인식 이후 고인의 시신은 인천 화장장에서 화장한 뒤 서현 추모공원에 안치된다고 합니다. 유채영 남편 김주환 씨의 직업은 알려진 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