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박자 늦은 출발이지만 드디어 마블과 디즈니의 어벤져스 연합팀을 뒤쫓는 DC와 워너의 반격인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이 선임되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데드라인 보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의 월드와이드 제작을 총괄 담당자인 그렉 실버만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스티스 리그'의 제작이 공식 확정되었으며, 그 수장인 연출 감독으로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가 확정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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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 리그'의 제작 시기는 당연히 솔로 프로젝트와, 이제 촬영 준비에 들어간 '배트맨 대 슈퍼맨'의 1.5 프로젝트가 완성된 이후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당연하게도 이건 마블의 어벤져스 성공 전략을 그대로 따라가는 행보입니다!!)

 

현재까지 확정된 '저스티스 리그'의 출연 히어로 캐릭터는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이고, 이후 새롭게 추가될 히어로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을 삼가고 있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리포트가 예상하는 '저스티스 리그'의 개봉 시기는 2017년이 될 것이고 2014년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공식적으로 언급이 되며 런칭을 선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니다.

 

과연 마블의 성공에 자극받은 DC가 '저스티스 리그'를 성공적으로 런칭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배트맨, 슈퍼맨을 제외하고는 (그나마도 슈퍼맨은 리부트가 다소 부실한 상태에서!) 아직은 솔로 프로젝트가 모자란 상태인데, '저스티스 리그' 런칭의 기반이 잡히게 될지 궁금증이 일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