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슈퍼 히어로들이 드디어 지난 주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세트에서 모였다는 소식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마크 러팔로가 트위터에 밝혔습니다. 소식은 그뿐만이 아닙니다. 드디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개봉일자가 확정된 것입니다! 2015년 4월 24일! 하지만 비즈니스적인 문제로 미국에서는 정작 5월 1일에 개봉을 한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가장 큰 뉴스는 감독인 조스 웨던에게서 나왔습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전편과 어떻게 달라질지 묻는 질문에 아주 다른 영화가 될 것이며 새로운 캐릭터들도 전부 다 이야기에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릭터를 아무렇게나 던지기 위해서 던지는 것은 매우 싫지만, 전편에서는 지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들이 한 명의 빌란(로키!)만 상대했고 더 다양한 갈등이 필요하다는 것이 조스 웨던의 생각이라네요. 

 

메인 빌란, 당연히 울트론이죠. 조스 웨던 감독은 울트론에 대해서도 말했는데요. 울트론과 아주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울트론은 논리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 로봇이고 그것도 엄청나게 뒤틀려 있는 로봇이죠. 그가 패악질을 부리는 동시에 사랑스럽고 웃기고 이상하고 반전 있고, 보통의 로봇과는 다른 몯느 것을 만들어내려고 고심 중입니다."

 

제임스 스페이더가 연기할 울트론은 조스 웨던의 설명에 따르면 로키와는 달라도 그렇게 다를 수가 없겠군요! 기대 만빵!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