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희 측이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 '어벤져스' 출연설에 대해 "아니다. 그런 제안 받은 적 없다"는 입장을 단호하게 밝혔다.

 

2015년 5월 개봉예정인 '어벤져스2'는 지난 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국에서 10~15분 정도의 분량을 서울 강남과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할 계획이다는 소식이 퍼지며, 이후 헐크 역의 마크 러팔로가 촬영 계획에 대해 부인하는 트윗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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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는 이 루머에서 한국 여배우가 '어벤져스2'에 악역을 맡는다고 알려지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악역을 맡은 여배우 중 김민희의 이름이 한국 여배우 출연 리스트에 있다는 루머가 함께 퍼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김민희측이 이와 같은 루머를 일언지하에 부인해서, 어벤져스2 한국 촬영설은 마크 러팔로와 김민희의 부인으로 말 그대로 한바탕 루머로 남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어벤져스2'는 2015년 5월 공개될 예정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속편에는 전편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비롯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앤서니 맥키, 사뮤엘 L. 잭슨 등에 새로운 인물들까지 합류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재미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