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개봉 9일만인 24일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 감독이 한국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것도 친필 울라프 그림 감사인사이다.
'겨울왕국' 감독 크리스 벅과 제니퍼 리가 공개한 그림 인사에서는 주인공 자매 캐릭터 엘사와 안나 만큼이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인기를 끈 초절정 귀요미 눈사람 올라프의 스케치와 그의 대사를 인용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 보는 사람의 미소를 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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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감독은 영화 속 캐릭터만큼이나 환한 미소로 "한국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많은 사랑 고맙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따뜻한 허그를 보냅니다!"(Thank you KOREA! For loving me so much! I want to give you all a warm hug!)라는 훈훈한 인사말을 남겼다.
개봉 9일차 누적관객 200만 돌파 겨울왕국 어떤 영화?
한편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개봉 9일째 누적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하며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영원히 꽁꽁 얼어버린 왕국의 여름을 되찾기 위해 비밀을 간직한 언니 엘사를 찾아 떠나는 동생 안나의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2014년 1월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봉한 '겨울왕국'은 지난 24일 21만29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9만5810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겨울왕국'은 개봉일인 지난 16일부터 지난 24일까지 9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최근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변호인'은 지난해 12월18일부터 5주째 일일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이어갔으나 '겨울왕국' 개봉과 함께 2위로 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