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과 헨리 카빌 주연의 '맨 오브 스틸2-배트맨 VS 슈퍼맨(현재까지는 가제)'의 개봉일이 2015년 7월 17에서 2016년 5월 6일로 약 1년 여 연기됐다.

 

워너브라더스가 밝힌 이유는 잭 스나이더를 비롯한 제작진에게 최적의 프로젝트를 펼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을 주기 위해 개봉일을 연기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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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기로 비게 된 날짜에는 마블 스튜디오의 또 다른 슈퍼 히어로 영화가 공개될 예정으로, 워너브라더스는 '맨 오브 스틸2'가 빠진 7월 17일에 조 라이트가 연출을 맡은 피터팬 프리퀄 '팬'(Pan.가제)을 개봉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맨 오브 스틸2'의 개봉일 변경의 영향을 받은 영화는 '팬' 만이 아니다.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앤트맨' 역시 '맨 오브 스틸2'가 출격 할 예정이였던 2015년 7월 17일로 개봉일을 앞당겼다.

 

이로써 조 라이트 감독의 '팬'과 같은 날 개봉 하게 되었으며, 현재 마블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마이클 더글라스가 '앤트맨'의 행크 핌 역에 캐스팅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더글라스가 행크 핌 역으로 캐스팅 되면서 당초 앤트맨을 연기할 예정이었던 배우 폴 루드는 또 다른 앤트맨, 스캇 랭을 연기할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