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트루 라이즈' 이후 근 20년 만에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와 제임스 카메론이 다시 감독과 배우로서 빅 스크린에서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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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티노 리뷰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의 3G 컴퓨터 그래픽 무비 '아바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아바타 2'에서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악역을 맡아 출연을 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대두되었다.

 

물론 아직까지는 루머에 가까운 추측성 보도이지만, 2009년 작 '아바타'에서 스티븐 랭이 맡았던 마일스 쿼리티 대령 역과 유사한 판도라 행성의 인간 빌런 역을 아놀드 슈왈츠제네거가 맡는다면 '아바타'의 후속 시리즈가 보다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게 되는 것은 사실일 것이다.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캘리포니아 주지사에서 물러난 이후, 노익장을 과시하며 현재 정치활동보다는 배우로서 더욱 열심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 가을 실버스타 스탤론과 함께 주연을 맡은 근 미래 프리즌 브레이크 영화인 '이스케이프 플랜'에 출연하기도 했다.

 

 

(기사 및 사진 출처=라티노리뷰, 구글 이미지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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